
티맵모빌리티가 3분기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 성장 전략을 이어갔다.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매출 7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개선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1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에 속한 티맵(TMAP) 오토의 사업 매출은 94.5% 증가했다. API 및 데이터는 매출은 15.6%, 운전 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 매출은 24.7% 늘었다.
플랫폼 이용률도 꾸준한 상승세다. TMAP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31만명을 기록했고,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등으로 비(非) 내비게이션 트래픽이 전년 대비 49.3% 증가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데이터 중심 사업 경영이 만든 구조적 성과가 2분기 연속 EBITDA 흑자로 이어졌다”며 “AI 기술과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