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업사이클 창업 10개사 성과 공유…판로·투자 성과 가시화

마케팅·세일즈 컨설팅으로 구매 의향·입점 협의 성과
임팩트 투자·M&A 전략 공유, 친환경 창업 중심지 도약 시동

광명시가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광명시가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경기 광명시가 업사이클 분야 유망 창업기업 10곳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업사이클을 지역 대표 친환경 신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와 센터는 공모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친환경 기업 10곳을 선정해 디지털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 세일즈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원 결과 디지털 마케팅을 받은 기업의 브랜드 광고성과는 전년보다 약 1.3배 늘었고, 세일즈 컨설팅 기업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형 유통사에서 2건의 구매 의향을 확보해 입점 협의에 들어가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업사이클 투자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이경일 한국사회투자 팀장이 임팩트 투자 동향을, 전성현 벤처박스 이사가 투자 유치 실무를, 정우원 라이즈 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업사이클 기업 인수·합병(M&A)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 기업은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중요한 주체”라며 “광명이 친환경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프로그램과 판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