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올해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직진배송 거래액 증가를 이끈 카테고리는 뷰티다. 작년보다 165%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랜드패션과 라이프 카테고리 역시 최대 40% 성장세를 보였다. 직진배송의 핵심인 쇼핑몰 상품 거래액도 약 25%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로 고른 성장 흐름이 나타났다. 세종 지역 거래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남과 인천은 각각 31%, 충남과 대전은 30% 증가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거래액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올해 수도권 중심이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충남 천안·아산과 대전까지 확대하며 지방 대도시 고객의 배송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그재그는 패션 쇼핑에서도 주문 후 곧바로 상품을 받는 소비 경험이 보편화되며 직진배송 이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