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디즈가 신규 지점 '플라트 더 원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점은 핸디즈가 지난해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로 나뉘어 있던 브랜드를 통합하며 선보인 신규 브랜드 '플라트'를 본격 적용한 첫 사례다. 브랜드 라인업 중 객실 경험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한 프리미엄 라인 '더 원'을 처음으로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속초자이엘라점은 속초 등대해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객실과 테라스에서 바다 수평선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려한 장식 대신 절제된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해 창밖 전망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했다. 스튜디오 프라이빗 스파와 인피니티풀 등 휴식과 프라이버시 중심의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지점에는 플라트의 시그니처 경험 요소인 '플라트모먼트(Plott Moment)'가 최초 적용됐다. 플라트모먼트는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조명, 향, 아트오브제, 가구 등을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객실 경험의 밀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미니멀한 공간에 조명 경험을 제안하는 램프를 비롯해 달항아리 액자,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무브먼트랩의 가구 큐레이션 등을 통해 동선과 체류감을 다듬었다.
이와 함께 전용 욕실, 무료 와이파이, 고급 어메니티 등 기본 숙박 구성은 물론 레지던스 호텔의 강점인 취사 시설도 갖췄다. 커플과 친구 단위의 단기 여행부터 가족 단위의 장기 체류까지 다양한 여행 방식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핸디즈는 플라트 리브랜딩을 통해 체크인, 청결, 고객 응대 등 숙박 운영의 기본기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약속하는 경험의 톤은 일관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핸디즈 관계자는 “플라트 리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나 슬로건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머무는 기준을 새로 세우는 일”이라며 “속초자이엘라점은 그 높아진 기준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