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영등포 그냥드림 찾아 “이재명 철학 이어가겠다”

서울 영등포구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 영등포구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2일 서울 영등포구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철학을 이어가는 기본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작한 먹거리 기본 보장 정책이다. 별도 심사나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고 이후 복지상담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그냥드림은 '계란 한 알' 때문에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먼저 손을 내미는 정책”이라며 “단순 먹거리 지원을 넘어 복지상담과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사회안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시작해 지금까지 직접 챙겨온 정책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에 대한 진심과 철학이 한결같이 느껴진다”며 “국가의 책임 위에 민간 후원이 더해져 함께 만드는 복지의 좋은 모델 ”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야당을 설득한 끝에 국비 73억원을 포함한 총 129억원의 그냥드림 예산을 통과시켰다. 현재 전국 60여개 지자체에서 100곳 이상의 그냥드림 코너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30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기본이 지켜지는 기본특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그냥드림이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울 때 먼저 손 내미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