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은 석포제련소 주변 지역 대기 질이 국내 최고 수준 청정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망 '에어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반경 1㎞ 내 위치한 석포면사무소 측정소의 주요 대기 질 지표는 법적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4일 석포면의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PM-10) 수치는 각각 0.0060ppm, 0.0049ppm, 21㎍/㎥으로 법적 기준치(NOx 0.06ppm, SOx 0.05ppm, 먼지 100㎍/㎥)에 크게 못 미쳤다.
영풍은 대규모 환경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는 입장이다. 산소공장과 오존설비를 신설해 배기가스 정화 전처리, 대기오염물질을 저감 활동을 수행했고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하화장 및 저광사 설비를 보완했다. 또한 원료 컨베이어와 차량 이동 경로를 밀폐화해 조업 과정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
또 주요 굴뚝 8곳에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한국환경공단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으며, 공장 외부 5개소에 자체 대기측정소를 운영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석포면사무소 앞 전광판을 통해 측정 수치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 설비 투자와 공정 개선을 통해 제련소 주변 대기 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