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런토탈솔루션이 폴란드 법인 내 TV용 스티로폼 패킹 사업부를 매각, 전장 모듈 등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했다.
탑런은 현지 로컬 패킹 전문업체에 폴란드 법인 내 3개 사업부 중 하나인 TV용 스티로폼 패킹 생산·납품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3500만즈워티(약 140억원)다.
이번 사업 재편은 폴란드 현지 거점 사업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 전장 사업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패널본디드모듈(PBM) 기반 차량용 모듈 사업과 중국·유럽 중심 글로벌 완성차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핵심 축으로 미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탑런 관계자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자본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모듈 사업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