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굿즈 매장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테마·스토리 강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굿즈를 활용한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주요 상품점을 스토리와 테마를 담은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알파카 캐릭터 치코를 주인공으로 한 헤어 액세서리 매장 '메종 치코(Maison Chico)'가 정문 라시언메모리엄에 문을 열었다. 치코의 아뜰리에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은 헤어밴드와 헤어핀 등 액세서리를 한데 모았다. 핑크톤 공간과 포토존을 통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에버랜드, 굿즈 매장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테마·스토리 강화

로즈 기프트숍은 튤립축제 시즌에 맞춰 플라워 특화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튤립 백팩 인형과 헤어밴드 등 100여종 신상품을 선보인다. 인근 포시즌스가든과 연계한 인증샷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사파리월드 리뉴얼과 함께 오픈한 사파리 기프트샵도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맹수 인형과 포토존을 배치하고, 봉제인형 입양 콘셉트 이벤트를 도입해 구매 과정에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신규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Wings of Memory)' 테마 굿즈 33종을 출시해 관람 경험과 연계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외부 브랜드 협업도 확대했다. '꼴레(COLLER)'와 협업한 '바오패밀리 에디션'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공개됐다. '덴스(THENCE)'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도 출시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굿즈 구매를 넘어 체험과 촬영까지 하나의 즐길거리로 만들었다”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