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게 오렌지플래닛, AI·로보틱스 등 18개팀 선발... “유니콘 도약 전폭 지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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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6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유망 스타트업 18개 팀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모집에는 458개 팀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 추세인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의 지원이 가장 많았다. 로보틱스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딥테크 스타트업도 대거 몰렸다. 이 밖에도 금융,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발표 등을 거쳐 글로벌 역량을 갖춘 18개 팀을 최종 낙점했다. 선발팀에게는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기반으로 교육코·칭과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의 사무공간을 최대 12개월 무상으로 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최대 5억원 초기 투자 검토와 팁스(TIPS) 연계 후속 투자 지원도 뒤따른다.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다방면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모집에서는 AI와 로보틱스 등 혁신적인 기술력과 명확한 글로벌 비전을 갖춘 우수 창업팀이 여럿 지원했다”며 “선발된 팀들이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2년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차세대 창업가를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 500억원을 돌파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