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창립 37주년…'탄소중립·안전 경영' 최우선 추진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제3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제3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탄소중립과 안전경영을 핵심 가치로 전면에 내세웠다. 창립 37주년을 계기로 유통 관리 기능을 넘어 친환경·안전 중심 기관으로 체질 전환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세종 본원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탄소중립과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계획을 공개하고 안전보건경영 방침도 함께 선포했다.

축평원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인식을 내부부터 확산한다. 동시에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에 참여해 유통 과정 전반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방식으로 관리 체계를 전환한다.

조직 내부 분위기도 함께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조직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식목 행사와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청사 주변과 인근 지역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지난 37년간 축산물 품질평가와 이력관리 등 축산유통 발전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 신뢰를 높이고 축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