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이 구직자에게 먼저 입사를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이 확산하면서, 기업이 인재 탐색을 효율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잡코리아는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인사 담당자의 전략 방향을 담은 'AX 채용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올해 채용 환경을 '상시 채용 확대'와 '예산 제약 지속'으로 요약했다. 채용 기간은 길어졌지만 예산이 제한되면서,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웃바운드 채용' 확산에도 주목했다. 최근 3년간 기업이 구직자에게 먼저 입사를 제안하는 방식은 잡코리아 플랫폼 데이터 기준 4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는 AI가 수행하고, 채용 담당자는 적합 인재 판단과 설득에 집중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잡코리아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채용 업무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용 통합 채용센터 '하이어링센터', 자연어 기반 인재 탐색 솔루션 '탤런트 에이전트', 성과형 채용상품 '스마트픽' 등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아웃바운드 채용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한정된 리소스로 더 많은 후보자를 탐색·관리해야 하는 만큼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