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혈액응고검사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체외진단(IVD)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동아참메드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6년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주요 진단 장비 홍보 및 신사업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동아참메드는 자동화 형광면역장비 'LIAISON XL', 채혈 준비 자동화 시스템 'GNT-9', 전자동 생화학 검사장비 'Indiko Plus' 등 핵심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 글로벌 혈액응고 전문 기업 'STAGO'와 체결한 대리점 계약을 바탕으로 한 혈액응고검사 분야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향후 STAGO의 장비 및 시약에 대한 국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제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채혈 소모품과 생화학·면역 검사장비에 혈액응고검사 라인업을 더해, 검사 전 단계부터 진단까지 아우르는 '토탈 IVD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혈액응고검사 분야 진출은 기존 IVD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EMD), 체외진단(IVD), 감염관리(HAI) 등 의료기기 및 소모품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