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지능화혁신사업단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서 AI 제조혁신 연구성과 눈길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인재사업단이 'ITRC 인재양성대선 2026'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지역기업과 함께 수행한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인재사업단이 'ITRC 인재양성대선 2026'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지역기업과 함께 수행한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단장 유남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지역기업과 함께 수행한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가 공동 주관한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은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와 동시 개최돼 산업계와 학계, 일반 참관객 등 폭넓은 관람객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은 이번 전시에서 넥스트스튜디오, 애니토이 등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사업단 및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융합전문대학원 운영 현황과 대표 연구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2025년 미국 UC버클리 RDI센터가 주최한 거대언어모델 경진대회에서 '에이전트 구조' 부문 우승을 차지한 성과와 함께 사업단의 우수 창의자율 연구성과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에서는 △에이전트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제조 밸류체인 규제 대응 프로세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밀 데이터 비식별화 연구 △ROS2 기반 제설 로봇 'Shovee' 시스템 아키텍처 등 첨단 AI·SW 융합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지역 제조업의 AI전환(AX)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 역량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남대는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증형 연구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 대학 가운데서도 AI·SW 기반 산학협력과 제조혁신 인재 양성 분야에서 두드러진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남현 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대가 연구 성과를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UC버클리 국제 경진대회 우승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이끌어낸 연구성과가 글로벌 경쟁력의 근거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제조업의 AX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