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월 연휴 대비 통신품질 특별 점검

KT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5월 연휴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5월 연휴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명소 중심으로 네트워크 특별 점검에 나선다.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고객 보호 서비스 운영 상태도 함께 살핀다.

KT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유원지, 공원, 휴양림 등 연휴 중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약 500곳을 대상으로 통화 품질 최적화 작업과 무선 네트워크 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 축제 현장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는 트래픽을 예상해 인근 기지국 용량을 사전 조정하고, 필요 시 이동식 기지국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 기간에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특별 관제 체계를 운영한다. 전국의 트래픽 증가나 장애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위치 확인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KT는 정밀 측위 기술 '엘사'를 기반으로 긴급 상황시 인파가 밀집한 장소나 도심 실내 공간에서도 위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휴 기간을 노린 보이스피싱 및 불법 스팸 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 모니터링과 차단 활동도 지속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 CMS)'을 통해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나 의심스러운 발신 패턴을 분석하고 불법 스팸으로 판단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 피해를 예방한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연휴를 앞두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네트워크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에도 통신망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