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안산 강소특구)가 기술핵심기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6월 20일 개최되는 경기 지역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구 SWTO)를 공식 후원한다. 안산 강소특구는 올해 처음으로 한양대 ERICA가 ASTO에 참여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AST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 강소특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나선다. 그동안 안산 등 경기 남부 지역 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양대 ERICA의 대회 개최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 강소특구는 단순한 ASTO 행사 지원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특구 내 창업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 당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이 안산 강소특구의 혁신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애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18〉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체험 프로그램 운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0/news-p.v1.20260610.89413965d8ea4d9e9fb7d5d2dbd47aaa_P1.png)
안산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 기반으로 '지능형 첨단로봇·제조' 분야를 특화해 고도화를 추진한다. 전통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경기도와 안산시의 협력 아래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등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이전, 투자 연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온 안산 강소특구가 이제는 지역의 미래 디지털 인재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ASTO 개최는 특구의 기술 혁신 생태계가 지역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종석 한양대 ERICA 강소특구지원단장은 “안산 강소특구와 한양대 ERICA 캠퍼스가 함께하는 제12회 ASTO는 기술 혁신과 교육, 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강소특구는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