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아트숍,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개편

교육키트·기업제품 늘리고 학생 작품 전시
7월부터 공공기관 찾아가는 팝업전시 운영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아트숍을 체험교육·기업 상생·시민 참여 중심의 복합문화전시 공간으로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완제품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전시 위주였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용 키트와 업사이클 기업 제품, 시민 참여형 전시를 함께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아트숍 왼쪽에는 '체험교육 키트존'을 조성했다. 기존 가방·파우치 등 디자인 제품 외에 DIY 로봇 키트,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키트 등을 추가해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늘렸다.

오른쪽에는 '업사이클 기업지원존'을 마련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고감도, 이로운샵, 사유공간, 에이치엣플래닛 등 관내 업사이클 창업기업 4곳의 생활형 제품을 전시한다.

복도 공간은 '업사이클 스트릿 갤러리'로 꾸몄다. 광명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인 '온마을캠퍼스'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들이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활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센터는 오는 7월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찾아가는 '업사이클 팝업전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공공기관 등 일상 공간에서 업사이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장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단장한 아트숍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 2차 리뉴얼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전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