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산업 매출 149조7000억…전년 대비 1조원 증가

산림청, 산림산업 매출 149조7000억…전년 대비 1조원 증가

국내 산림산업 매출액이 지난해 149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25년 산림산업조사(2024년 기준)' 결과 산림산업 매출액이 149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2023년 148조7000억원 대비 약 1조원(0.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산업조사는 산림산업특수분류에 따른 130개 세분류 업종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사업체 수, 종사자 현황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산림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산림청이 산림산업을 6개 대분류로 나눠 분석한 결과 '임산물 도소매·운송 및 관련 서비스업'이 66조3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3%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임산물 및 관련 가공품 제조업 47조원(31.4%), 산림산업 지원서비스업 15조7000억원(10.5%), 산림산업 투입재 산업 10조5000억원(7.0%), 임산물 생산업 6조1000억원(4.1%), 산림 관련 숙박·여가 및 오락 서비스업 4조1000억원(2.7%) 등이 뒤를 이었다.

산림청은 조사 결과가 산림산업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산림산업 구조와 특수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산림산업특수분류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며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