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뉴비쥬(NUVIJU)'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3월 출시된 국산 40호 신약 뉴비쥬가 두달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병)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뉴비쥬는 세계 최초로 콜산(CA)을 주성분으로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신약이다. 인체와 유사한 산성도(pH 7.4)로 맞춰 시술 통증을 완화했다.
벤질알코올이나 벤제토늄염화물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부형제를 전면 배제해 부기와 멍 등 이상반응을 최소화했다.
약효는 대규모 임상 3상으로 입증됐다.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환자 240명에게 약 4주 간격으로 최대 6회 반복 투여한 결과다.
턱밑 지방이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투여군이 88.57%로 위약군(32.43%)을 크게 웃돌았다.
2단계 이상 개선된 비율 역시 투여군 46.67%, 위약군 5.41%로 뚜렷한 유효성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추가 비임상 시험에서는 피하 주사 시 코르티코스테론, 카테콜아민 등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와 통증 관련 수용체 발현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차별성을 뒷받침하는 각종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학술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