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공약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성미래비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화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미래비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 교통, 도시, 경제,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조승문 전 화성시 제2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자문위원회는 50여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자문위원장은 오일용 위원장이 맡는다.
발대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조승문 위원장, 오일용 자문위원장, 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공유, 출범 세리머니 등을 진행했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시정비전·행정혁신 △교통·도시안전 △미래성장·민생경제 △시민행복·문화체육·생활복지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민선 9기 비전체계와 공약사업을 검토하고, 시정 핵심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화성시는 위원회 논의 결과와 활동 내용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 8기에는 전국 4위 규모의 대한민국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체제 완성 등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선 9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을 행복으로 연결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현 가능한 시정 과제로 전환하는 파트너”라며 “위원들의 제언을 토대로 대한민국 1등 도시를 향한 시정 운영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