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청소년 신체활동 증진과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의 즐거움을 건강한 운동 경험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체력관리 모델 개발을 비롯해 '찾아가는 교내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국민체력100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운영, 이스포츠 선수를 활용한 청소년 체력 관리 및 비만 예방 홍보 등이다.
또 양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등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e스포츠를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게임과 운동이 조화롭게 병행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와 체육공단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