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는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 '라임(LIME)'을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우연이 일상이 되는 순간, 라임' 출범 행사를 열고 플랫폼 운영 방향과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라임은 광명에 거주하거나 광명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 관계 플랫폼이다.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네 기반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청년 삶의 기반으로 보고, 공공 영역에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 모임 기획자인 '피스메이커(Piece Maker)'들이 그림 그리기, 감정 오브제 만들기, 필사 모임, 스마트팜 커뮤니티, 실패 경험 나누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 볼링, 웰니스 활동 등 참가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번개 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하며 모임 운영 방식을 살폈다.
라임은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7월4일부터 1기 피스메이커가 기획한 동네 기반 모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날 라임 공식 누리집도 개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동 누리집과 청년동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라임이 새로운 연결의 출발점이 돼 광명이 관계가 살아있는 청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