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특구 바이오기업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BIO USA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분야 행사로,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구재단은 이번 행사 기간 기업들의 참가 형태와 수요를 고려해 현지 IR 발표, 1대1 밋업, 네트워킹 참여를 연계해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해외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했다.
첫날인 22일에는 'RESI San Diego 2026'와 연계해 특구 첨단바이오 전용 세션을 운영했다. RESI는 BIO USA를 찾은 글로벌 제약사·투자자와 초기·성장단계 바이오기업을 연결하는 투자·파트너링 행사다.
특구재단은 특구 유망기업 7개사 참가를 지원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며 해외 투자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링 구축 가능성을 넓혔다.
23일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주최하는 'Korea Night'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참여를 통해 특구기업이 해외 바이어 등과 폭넓게 교류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구재단은 또 희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글로벌 제약사 CSL 베링, 전임상 CRO 전문기업 찰스 리버, 뉴욕 바이오산업 육성 이니셔티브 라이프사이 NYC, 바이오테크 분야 벤처 투자사 아델피 벤처스 등과 특구 기업을 연결해 치료제 개발, 비임상·규제 대응, 투자유치, 미국 시장 진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BIO USA는 특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고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해외 혁신기관과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협력망을 확대해 글로벌 딥테크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