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4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P) 내린 4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5%P 오른 49.5%로,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2.0%P) 내인 3.2%P였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분당 아파트 근저당 매매 논란과 보유세 강화 발언 등 부동산 민심 반발과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수사권 관련 정책 갈등, 증시 급락 등 경제 악재가 맞물리면서 주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3%, 국민의힘 40.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8%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0.6%P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2%, 진보당 1.0%, 무당층 9.6% 순으로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6%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