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사이버 가디언즈 CMX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게임형 CTF(Capture The Flag) 문제와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보안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이 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며 보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보호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산업계 현직자 특강도 진행한다.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은 1∼4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8일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25개 팀은 다음 달 18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B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대회 문제와 히든 미션 평가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팀에는 KISIA 협회장상을 수여한다.
KISIA는 올해부터 정보보호 저변 확대와 잠재 인력 조기 발굴을 위한 '사이버 가디언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방문 정보보호 교육 △중학생 보안캠프 △고등학생 보안 경진대회 △중등 교원 대상 연수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대회 세부 내용은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영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부원장은 “체험형 콘텐츠와 CTF를 결합해 고등학생이 정보보호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문제 해결과 협업 과정에서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