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스파워텔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직무경진대회에 라져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행사에서 연합회 운영진과 진행요원이 무전기를 사용했다.
라져는 KT LTE망을 이용하는 무전 서비스다. 일반 무전기와 달리 별도 주파수 운용에 따른 통화권 제약과 혼신을 줄이고 LTE 서비스 지역에서 그룹 통화를 지원한다. GPS 기반 위치관제와 비상 무전, 호루라기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디스파워텔에 따르면 현재 전국 50여개 자율방범대가 라져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자율방범대 운영과 경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무전기는 경찰청 고시에 따른 휴대장비에 포함된다.
허승교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하면서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운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라져 편의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야간 방범 순찰 현장에서도 골목길, 지하 공간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선명하게 교신하고 대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체험이 무전 시스템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디스파워텔 김영달 대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 최적화된 무전 솔루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