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중국 인프라가 미국보다 낫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중앙TV(CC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놨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생산공장(기가팩토리)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미국 네바다주 공장에 이어 테슬라의 두번째 공장이자 최대 전기차 공장이다.

머스크는 “내가 중국에서 직접 겪은 것”이라며 “중국은 매년, 한해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새 건물과 새로운 인프라를 볼 수 있다”며 “중국 일반인이 누리는 번영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시진핑 국가 주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시 주석에 대해 “뛰어난(great) 지도자인 것 같다”며 “중국은 그의 재임 기간 엄청나게 번영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수행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중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아들 엑스를 대동했는데, 엑스는 중국풍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다.

시 주석은 24일(미 동부시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5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11년 만이다. 미국 방문 자체는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3년 만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