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은 19일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된 지금, 대한민국의 다음 도약을 이끄는 부처가 되자”며 산업 대전환기를 돌파하기 위한 산업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지난 주말 차관으로 승진 임명된 박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기술 혁명 시대와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보호무역 강화, 에너지 공급망 위험 등 수많은 도전을 마주할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은 국민과 기업의 저력이었고 산업부의 역할도 컸다”면서도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경계했다.
이어 “통상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고 기술 혁명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산업부에 주어진 시대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끝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다짐했다. 그는 “산업은 성장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현장”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산업부가 앞장서서 성장의 조건을 만들고 기회를 넓혀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자”고 독려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