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 열고 갈등 풀고…시흥시, 공직자 100여명 대상 소통기법 교육

22~23일 사례 분석·대화·경청 기법 실무교육
초기 쟁점 파악·이해관계자의 소통과 조정에 초점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경기 시흥시가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과 공공갈등 대응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2~23일 '실무중심 고충민원·공공갈등 대응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사회구조 변화와 시민 참여 확대로 복잡해지는 행정 현장의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 초기부터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행정 현장의 주요 갈등 사례를 분석하고 대화·경청·설득 등 의사소통 기법을 다뤘다. 특히 시민과 의견이 다르거나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와 협의로 합리적인 해법을 찾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형호 시 시민고충담당관은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갈등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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