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6 K-브랜드 챌린지' 국민투표 실시…최종 순위 20% 반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6 K-브랜드 챌린지' 왕중왕전을 앞두고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소비자가 직접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왕중왕전 최종 순위 산정에 20% 반영돼 참가 브랜드의 시장성과 대중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뷰티·패션·라이프 분야별 3개사씩 총 9개사가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2026 K-브랜드 챌린지' 왕중왕전 관련 공지 내용.
'2026 K-브랜드 챌린지' 왕중왕전 관련 공지 내용.

왕중왕전은 다음 달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리는 'K-브랜드 글로우위크' 개막일에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과 소비자 대상 팝업스토어 등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왕중왕전 최종 순위에 따라 분야별 대상 3개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우수상 6개사에는 중진공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투표는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누구나 하루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응원하는 브랜드 1개씩 선택하면 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이 직접 K-브랜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중소기업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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