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 안심마을 골목길 환경 개선 나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년째 대구 안심마을 골목길 환경 개선에 나섰다.

산단공은 대구 동구 서호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골목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산단공 임직원과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안심사랑 함께 걷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골목길을 민관 협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는 것이 목표다.

참여자들은 주택가의 낡은 담장과 벽면을 정비하고 벽화를 그리기 위한 기초 도색을 마쳤다. 디자인과 채색에는 미술을 전공한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VAN벽화봉사단이 함께한다.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더해 벽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2024년부터 이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첫해에는 기부금 후원과 함께 벽화 조성, 벽부등(벽면 부착 조명)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후원에 더해 임직원이 직접 스케치와 채색 활동에 참여했다.

김대자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골목길이 더 쾌적하고 밝은 공간으로 바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웅 기자 y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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