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하반기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통큰'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수입 돼지고기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수입 돼지고기 브랜드 '끝돼'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항정살과 등갈비 등에도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행사 물량도 늘렸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 캐나다 현지를 찾아 공급 물량을 확보해 수입 돼지고기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60% 이상 확대했다. 한우 1++(9)등급 '마블나인'과 미국산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다.
광어회도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수온에 따른 양식 광어 폐사와 공급 감소로 광어 시세가 전년 대비 약 20% 올랐다. 이에 수산대전 20% 할인과 행사카드 40% 할인을 적용해 '오픈런 초특가 광어회' 250g 내외 상품을 1만6752원에 판매한다.
생연어 필렛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며 생굴과 남해안 가리비·석화 등 제철 수산물도 할인한다. 농산물에서는 제주 감귤과 단감, 홍시, 알배기, 파프리카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봉투에 담는 '한봉가득 밤'은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75% 확대했다. 행사 기간도 기존 나흘에서 일주일로 늘렸다.
빼빼로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해태 포키 4종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하고, 롯데 빼빼로 6종은 6일부터 8일까지 10개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극세사 이불과 방석, 방한 슬리퍼, 플리스 의류, 전기요 등 겨울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메가통큰'의 기반이 된 롯데마트 '통큰' 브랜드는 2010년 4월 '통큰 치킨'을 시작으로 출범했다. 이후 김치·아몬드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며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가격 경쟁력 상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슈퍼는 현재 'No.1 Grocery Market'을 통합 비전으로 내걸고 주요 점포를 신선식품과 델리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가 올해 마지막 '메가통큰'인 만큼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 큰' 혜택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며 “일상 먹거리의 파격 할인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