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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편 정부조직, 성과 내도록 관리해야국회가 지난주 본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부 조직 개편안을 처리했다. 야권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으나 다수당인 여당이 표결로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선이 치러진 지 4개월 만에 정부가 새 조직 체계로 움직이게 됐다. 여론의 관심은 검찰청 폐지 같은 정치적
2025-09-28 12:01 -
[사설] 창간 43주년에 부쳐오늘(22일)로 창간 마흔세돌을 맞았다. 지난 43년간 새로운 기술과 시장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면서 그 열정과 지혜는 오로지 독자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서 왔음을 직시한다. 오늘 우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
2025-09-21 16:00 -
[사설] AI창작물 권리 정립, 한발 앞서가자정부가 인공지능(AI) 세상의 외피적 성과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지만, 누군가는 그 내용적 실체를 채워야할 책임을 갖고 있다. 아무리 세계 3등에 들어도, 내용적 실력으로 그 수준을 채우지 못하면 그 등수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그런 측면에서 특허청이 'AI를
2025-09-14 16:00 -
[사설] 통신장비 고사하면 인프라 개선도 안된다네트워크 장비업계 고사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기업의 존속과 성장 기본 지표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꼬꾸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하다간 6세대(6G) 이동통신 개화기를 맞기도 전에 국산 네트워크장비기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섞여 나온다
2025-09-07 16:00 -
[지령 1만호] IT구루들 “미래 갖춰진 나라 없다, 만들어 가는 것”우리나라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재도약의 과정을 모두 겪으며 지금에 이른 대한민국IT구루들이 한목소리로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하고,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남민우 다산그룹 회장·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2025-09-02 13:24 -
[사설] AX미디어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전자신문이 오늘(1일) 지령 1만호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1982년 9월 22일 창간이래 43년만에 1만번째 아침을 열었다. 우선, 지령 1만호 대기록은 오로지 오랜시간 독자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애정 덕분에 이를 수 있었던 미답의 길이었음을 밝힌다. 지난 1980
2025-08-31 13:13 -
[지령 1만호] AI 혁명 시대, 전자신문 대한민국 최고 'AX 전문 미디어'로 재도약전자신문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미디어'로 새출발한다. 2025년 9월1일, 창간 42년 11개월 10일만에 지령 1만호를 맞아 AI생태계 나침반이자 허브로 재탄생한다. 82년 창간해 전자 시대를 거쳐 1990년대 인터넷 시대, 2000년대 모바일·스마트 시대,
2025-08-31 11:59 -
[사설] 美와 담판 아니라, 실리 챙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미 상호관세 문제 타결로 서로의 협상력 수준을 한차례 겨뤄본 데 이어 이번에 진짜 정상들끼리 대좌한다. 당연히, 상호관세 보다 훨씬 더 복잡하면서도 굵직한 논제들이 앞에 놓였다
2025-08-24 17:00 -
[사설] 피지컬AI 생태계 조사 제대로 하자정부가 인공지능(AI)·로봇·제조혁신 등 미래 융합 핵심분야인 피지컬AI 생태계 전면 조사에 나선 것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다른 경쟁국에 비해 한 발 더 빨리 움직였으면 하는 아쉬움 또한 없지 않지만 새정부 출범 등 시기적 조건을 감안하면
2025-08-17 17:01 -
[사설] 電金法 개정, PG사 타깃규제 문제많다지난해 터져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는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추진돼온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본회의 표결만 앞뒀다. 모든 법 개정이 그렇듯, 원인 제공자를 규제하고 다시 똑같은 사태가
2025-08-10 14:41 -
[사설] 간편결제 수수료 깎는게 완결 아니다신용카드와 함께 국민 상거래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간편결제에 붙는 수수료가 한층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정이 약속했던 간편결제 수수료 체계 개편 윤곽이 잡히면서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부터는 가맹점·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수수료 불확실성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2025-08-03 14:00 -
[사설] 로보택시, 中기술 추종 안된다중국이 이번에는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로 한국 시장에 몰려온다. 전기차, 가전, 커머스 등의 파상공세가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모빌리티 기술 측면에선 가소롭게 볼 일이 아닌듯 하다. 중국 빅테크 중 하나인 바이두는 우리나라 대중 접점
2025-07-27 18:00 -
[사설] 온플법, 민심용 밀어붙이기 안된다여당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지난 대선 10대 공약에 포함됐던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입법에 시동을 건다. 법률안 2개 큰 줄기 중 독점규제법은 숙의 기간을 더 갖는 대신, 우선 거래공정화법부터 다수당 힘으로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온플법 자체가 시장이든,
2025-07-20 16:00 -
[이진호의 퓨처로그] 기후, 상상 이상의 위기극한 폭염, 극한 호우, 극한 생존. 이젠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즐기는 일은 사치가 됐다. 극한이 일상이 됐고, 생존의 문제가 됐다. 올들어 우리나라 장마는 찌는 더위와 함께 왔다. 그러더니 요며칠 특정지역에 하루에만 400㎜ 빗물이 쏟아지는 기현상을 낳았다. 유럽은
2025-07-20 16:00 -
[사설] 게임업 대리인 의무화 기준 명확해야정부가 우리나라에 사업장을 두지 않고, 일정 영향력 이상의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국내 대리인을 두도록하는 법 개정안의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지난해 바뀐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시행령을 손봐 오는 10월 하순 시
2025-07-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