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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T CEO, 정략으로 뽑아선 안된다이번주가 난립했던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압축 작업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빠르면 이번주말, 늦어도 다음주 최종 4배수 후보로 추려지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3명의 입후보자를 8명 가량으로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2025-11-30 13:00 -
[사설] 내년 전기차 신차 30종, 판 뒤집힌다새해 한해동안 우리나라에 국내외 제조사들이 만든 전기차 신차 30종이 쏟아진다고 한다. 이 자체로도 역대 최다이자, 앞으로 자동차시장을 주도하는 종(種)이 전기차로 넘어가는 선언처럼 들린다. 이미 징조는 올해부터 시작됐다. 국내 전기차 연간기준 신차 등록 대수가 첫 2
2025-11-23 17:00 -
[이진호의 퓨처로그] 과학을 보는 눈, 과학의 길오는 27일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새 회장이 선출된다.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과총을 이끌며, 우리나라를 미래로 향하게 만드는 중책을 맡는다. 특히 내년은 과총이 설립 60주년을 맞는 뜻깊
2025-11-23 16:00 -
[사설] 팩트시트를 '성장시트'로 만들자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7명을 포함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2025-11-16 18:00 -
바이오나노코리아, 베트남 IMS와 농업 부산물 신소재 공동 개발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기술 해외 실증사업 수행 기업인 바이오나노코리아(대표 김종길·한양대 교수)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재료과학연구원(IMS)과 양국 산·학·연 전략회의를 열고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신소재 개발·생산 사업을 개시했다
2025-11-10 16:33 -
[사설] 이통3사, 수익 회복 새 길을 찾아라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사업수지를 맞추려는 자구 노력이 가해져야겠지만, 결국 통신 이용자 복리와 서비스 품질 위축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온다. 본지가 이들 3사의 올해 3분기 공시 자료
2025-11-09 12:30 -
세계여성벤처포럼(WWVE)2025, 여성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논하다국내외 여성 벤처 CEO들의 잔치인 세계여성벤처포럼(WWVF)2025가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벤처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몽골 등 19
2025-11-06 13:45 -
성미숙 여벤 회장 “스타트업 키워 당당한 회원사 만드는게 꿈”오는 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세계여성벤처포럼(WWVF)'을 여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주말도 잊은채 막바지 준비에 몰두했다. 그 스스로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여러 국가를 누비며 여성 기업인들을 불러 모았다. 말 그대로 발로 뛰어 만든 대회가 이제 성공적 개
2025-11-02 17:00 -
[사설] 미·중 고비 넘었으니 기업이 뛰자잔치는 잘 끝났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숱한 화제를 남기고 마무리됐다. 우리나라는 개최·의장국으로서 더 잘할 수 없을만치 안정감있는 주인 모습을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한 짙은 불확실성이 상당폭 걷힌 것이
2025-11-02 15:13 -
[人사이트] 전국민 AI교양서 펴낸 임춘성 교수 “AI는 월등해진 역량을 연결하는 도구”요즘 인공지능(AI)은 국민 용어가 됐다. 대통령부터 동네 서너살 어린이까지 안쓰는 이가 없을 정도다. 하지만, 누구나 쓰고 있다고 해서 제대로 잘 쓰여지고 있는지? 어떻게 써야 더 값지게 쓰는지? 그 목적과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30년
2025-10-30 16:00 -
[사설] 현대차 레벨4 수소트럭, 기대 크다현대차가 내년말 양산을 목표로 자율주행 4단계(레벨4) 수소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한다. 가뜩이나 미국 수출 절벽 앞에 선 절박한 상황인데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니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다. 미국 시장에서 유럽·일본 차에 비해 불해진 지형, 아직도
2025-10-26 16:00 -
[이진호의 퓨처로그] 현재 보다 10년 앞을 사는 젠슨 황이번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온다. 13년만의 방한이다. 지금 세계에세 가장 주목 받고있는 기업은 단연 엔비디아다. 시가총액이 무려 4조4000억달러에 달한다. 인공지능(AI)시대를 이끌고 있는 기업을 만들고 키운 그다. 억세게 운 좋은 사람, 때를 잘 만
2025-10-26 16:00 -
[사설] 격랑 속 韓, 줏대를 잃지 말자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관세·경제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어찌 됐든 우리가 좋아지는 쪽으로 정리됐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각종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질 이번 주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
2025-10-19 16:00 -
[사설] 2025 국감, 경제·산업 활력에 최우선을오늘(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출범 4개월여만의 정부 부처에 대한 송곳 검증에 나선다. 긴 명절 연휴 끝에 열리는 국감이어서, 민심 반영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국민들이 원하는 국감의 방향일 텐데, 여야의
2025-10-12 16:00 -
[사설] 국가전산망, 서비스 항구성 대책 세워야주말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역설적이게도 국가전산망이 국민 생활 편의에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왔는지 확인됐다. 정부가 주관하거나 민간 서비스와 연결된 647개 모바일·인터넷 서비스가 일거에 멈추면서 국민들
2025-09-28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