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성장기 '도시광산'으로 주목받았던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성장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니켈·코발트 등 삼원계 배터리조차 아직 충분한 물량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금속 회수 중심 모델만으로는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용후 배터리는 핵심광물 회수 자원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전기차 보급 시점과 배터리 수명 사이에 시차가 있어 삼원계 배터리조차 실제
-
삼원계도 물량 부족한데 LFP 급증…폐배터리 재활용 공식 흔들2026-06-15 17:00 -
노태문 사장, 이달 말 中 BOE 방문…스마트폰·TV 협력 확대 논의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이달 말 중국 BOE를 방문한다. 삼성전자 TV·스마트폰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기업을 찾는 것이어서 주목받는다.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과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협력 확대 논의가 예상된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노태문 사장은 이달 말 중국 BOE를 찾을 예정이다. 노 사장과 중국 BOE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천옌순 BOE 회장이 방한해
2026-06-15 16:30 -
[ET톡] AI 공장 혁명, 노사 구시대 '전선(戰線)' 걷어내야제조업 현장이 인공지능(AI)을 만나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제조업 대기업이 설계, 공정 관리, 물류, 사무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하면서 대대적 인력 구조 변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AI가 업무 보조 수준을 넘어 일부 직무를 대체하기 시작함에 따라 산업계 고용 지형도는 완전히 재편되는 모양새다. 기업은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숙련공보다 AI를 고도화하고 제조 현장에 최적화할 수 있는 고급
2026-06-15 16:00 -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조정 불성립…26일 다시 논의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5일 열린 재산분할 2차 조정기일에 나란히 출석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조정이 성립되지 않음에 따라, 양 측은 이후 추가 조정기일인 26일에 핵심 쟁점들을 놓고 재판부 중재 하에 다시 합의를 논의하게 된다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마친 직후 조정 불성립을 선언했다. 조정기일은 재판부 주재 하에 양측이 상호
2026-06-15 15:08 -
엔젤로보틱스, 브레인 연동 웨어러블 휴머노이드 개발 착수엔젤로보틱스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양방향 뇌-로봇 연동(Brain-to-Robot)'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국비 20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과제는 사지마비 환자가 뇌에 이식한 전극으로 외골격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힘·압력·자세 정보를 다시 뇌로 전달하는 양방향 폐루프 시스템
2026-06-15 14:28 -
유진테크놀로지, 북미 ESS 각형 배터리 핵심 솔루션 공급 확대유진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셀 제조사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노칭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은 정밀 노칭 프레스와 커터세트다. 공급 대상은 미국·캐나다·폴란드 생산거점이며, 미국향 커터세트는 이번 주부터 현지 입고가 시작돼 9월 말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정밀 노칭 프레스는 총 36대 규모 생산라인에 적용된다. 1차분은 지난 4월 말 장비사 납품을 마쳤고, 나머지 24대는 8월까지 공급할
2026-06-15 14:28 -
삼현, 휴머노이드 로봇용 핵심 액추에이터 수주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부터 핵심 관절용 액추에이터 양산 전제 시제품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실제 양산 적용을 염두에 둔 선행 공급 단계다. 본격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로봇 액추에이터 기업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핵심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현은 복수의 글로벌 로봇 기업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고객사별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2026-06-15 14:27 -
[美-이란 종전 합의]유가·환율 안정에 산업계 '숨통' 기대중동 종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제조·수출 기업을 짓눌러온 유가·환율·물류 운임 '삼중 비용 압박'이 동시에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물류 병목 해소와 전후 복구, 민간 소비 재개 효과에 스마트폰·가전·스마트팜 등 한국형 산업의 새 수출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는 전고점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협상 타결이 현실화될 경우 해협 봉쇄 해제와 이란 원유
2026-06-15 14:15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반도체 패키징용 '빌드업 필름' 상용화 추진…공정 평가 협의”에이치엔에스하이텍(대표 김정희)은 반도체 전력 손실을 감소하는 기판용 소재 '빌드업 필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가 독점하고 있는 소재로, 지난해 말 기준 1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 5G 인프라 확대 등으로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약 19.9% 성장할 전망이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구체적인 대상을
2026-06-15 13:58 -
TSMC, 반도체 '패널 레벨 패키징(PLP)' 본격 양산 준비…삼성과 한판승부TSMC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패널레벨패키징(PLP)'으로 삼성전자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PLP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TSMC가 대량 생산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앞서 시장에 진입한 삼성전자와 주도권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PLP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설비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2026-06-15 13:29 -
서플러스글로벌, ALD·AI 장비진단 기술 특허 등록…“업사이클링 역량 강화”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원자층 증착(ALD) 공정 기술과 웨이퍼 이송·로딩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3건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는 △ALD 반응기용 실링시스템 및 실링 해제 방법 △ALD 밸브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웨이퍼 이송기 감지장치 및 웨이퍼 로딩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ALD 반응기용 실링시스템 및 실링 해제 방법 특허는 반응기 내부 압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공정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반응기 상
2026-06-15 11:52 -
LS전선,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수주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 구간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1단계 약 880억원, 2단계 약 1460억원으로 총 공급 규모는 약 2340억원이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대규모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
2026-06-15 10:27 -
덕산에테르씨티, 中 박람회서 장거리용 대용량 가스용기 및 트레일러 선봬덕산에테르씨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 항저우 국제 산업가스 박람회'에서 대용량 다관형 가스용기(MEGC)·대형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덕산에테르씨티는 1992년 초대형 용기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외부를 금속으로 제작하는 '타입1' 운송·저장용 용기를 생산해 왔다. 최근에는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무게를 대폭 낮추고 수소 저장 용량을 극대화한 최첨단 '타
2026-06-15 10:26 -
삼성전자, '가상공장' 띄웠다…검증 15일→2일 단축삼성전자 DX부문이 상암 데이터센터에 고성능 컴퓨팅(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제품 개발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개발 단계부터 제조 현장까지 이어지는 AI 대전환(AX)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DX부문은 디지털 트윈 기반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이달 기구·회로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새 인프라는 고성능 CPU 서버로 구성돼
2026-06-15 10:25 -
션 헤히르 브레인칩 CEO “뉴로모픽 반도체 급성장…韓과 오픈이노베이션 검토”“뉴로모픽 반도체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전력에 대한 수요가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션 헤히르(Sean Hehir) 브레인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전자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뉴로모픽 반도체 시장 전망이 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브레인칩은 연구소에 머물러 있던 뉴로모픽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으로 꼽힌다. 뉴로모픽(Neuromorphic) 반도체는 인간의 뇌 신경망(뉴런과 시냅스)을 모방해 만든 것이다. 연산(
2026-06-15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