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는 14일 자사 아이데스크(MirageWorks iDesk)와 브이데스크(MirageWorks vDesk)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소프트웨어품질(G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를 국제표준에 의한 일련의 테스트를 통해 평가해 적합한 경우 GS마크를 국가가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미라지웍스 아이데스크는 대표적인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으로 지난 2011년 CC EAL3등급을 받았다. 브이데스크는 USB를 통해 대규모 고객정보를 유출시킨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제품이다. 내부사용자가 외부로 정보를 유출할 수 없도록 USB, 프린트 등을 통한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가상영역인 업무영역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는 “미라지웍스를 대표하는 두 제품이 GS인증을 받아 기쁘다”며 “제품 출시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기회에 공공기관을 비롯한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에 미라지웍스 제품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