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헤셀 `HeSeL`

헤셀(대표 최형식)은 모바일 기기로 개인 진료기록을 보관·관리하는 시스템 ‘헤셀(HeSeL)’을 선보였다.

헤셀(HeSeL)은 ‘Healthy Sensible Life’ 머리글자를 따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본인과 가족 진료기록(이미지·영상·결과지)을 저장·활용한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헤셀 `HeSeL`

솔루션은 기존 병원 중심 의료정보 관리체계를 환자 중심으로 전환했다. 모바일 기기로 의료 정보를 병원 진료기록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진료받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포함한 의료정보 관리를 직접할 수 있어 능동적 정보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병원이나 건강검진센터 검진·진료기록은 결과지나 CD에 복사해 활용했다. 헤셀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진료기록 조회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장점을 살려 설치와 조작이 쉽고 통신환경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데이터 관리와 과거·현재 기록 비교진단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 등 편의성과 관리기능이 뛰어나다. HDMI 케이블로 TV와 각종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어 다른 병원이나 전문의에게 전송이 쉽다.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HeSeL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개인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설치된 HeSeL 라이터(Writer)·MD를 통해 진료기록을 내려받으면 된다.

HeSeL MD는 개인 데스크톱PC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의료영상을 집에서도 편하게 모바일 기기로 옮길 수 있다.

▶운용체계(OS):윈도

▶병원 진료 기록을 개인 모바일 기기에 기록·보관·조회하는 의료정보 시스템

▶문의:(02)866-6601

[최형식 헤셀 대표]

“우리 의료정보 체계는 병원과 병원 간, 병원과 개인 간 의료정보 교환·통제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기초 의료영상이나 검사·검진 기록 등을 CD나 결과지 등으로 환자에게 제공하지만 번거롭고 활용성도 떨어집니다. 정작 중요한 헬스케어 관리 기능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헤셀은 체계적인 의료정보 제공과 관리를 위해 ‘HeSeL’을 개발했다. 국민 건강으로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게 최형식 헤셀 대표의 비전이다. 최 대표는 “정확하고 체계적 의료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기반 종합 의료정보 관리방법 ‘HeSeL’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의료판단과 처치, 효과적인 헬스케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셀은 지속적인 솔루션 보완과 확대에 나선다. 의료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개인 스스로 효율적이고 체계적 의료정보관리가 가능하도록 발전시킨다.

헤셀은 일본 도쿄에 헤셀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최 대표는 “HeSeL MD 라이선스를 아마존과 알리바바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한·중·일 시장에서 성공적 영업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