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세계 대표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누적 시청자 수 3억6400만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 2억200만명 대비 80% 늘어난 규모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도 430만명에 육박했다. 결승전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250만명이다. MSI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브라질에서 15일간 열전이 펼쳐졌다. 한국 SK텔레콤 T1이 유럽 G2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대폭 늘어난 대회 상금도 눈길을 끈다”며 “e스포츠 팬, LoL 플레이어에 의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