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는 14~1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코리아 AI 서밋(Korea AI Summit)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전문가 강연 및 패널토론 등을 통해 AI 기술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 인공지능 혁신 허브,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 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네이버TV 공식 채널,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동시 송출한다.
'AI For Good'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AI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좌장 오혜연 KAIST 교수)과 리동 저우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연구소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첫째 날에는 패널 토론, 기조강연, 개회식, 4개 주제별 토론 등을 운영한다.
패널토론은 국내외 최고 AI 전문가가 모여, '헬스케어와 기후변화를 위한 최근 AI및 머신러닝 진보'를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기조강연(2개), AI허브 성과 발표, 주제별 토론 및 ADA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 기술 현재와 미래의 고민과 함께 문제 해결 등 AI 기술의 방향성 모색을 통한 디지털 기술패권의 중심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IITP는 산학연 인공지능 역량 결집을 통한 최고 수준의 기술확보 및 연구개발 중심의 최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AI혁신허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개방형 공동연구체계 구축 및 고위험·도전형 연구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