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스타 총리를 비롯해 양국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코스타 총리 집권 이후 빠르게 경제회복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포르투갈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양국 교역이 코로나 이전 보다 약 50% 증가하고, 양국 투자가 자동차 부품,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데 기대감을 표했다.
이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포르투갈의 지지도 요청했다.
그는 “지난 1998년 리스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포르투갈이 부산을 지지한다면 한국의 유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국 기업인은 자동차, 반도체, 그린에너지 등 세션별로 상대국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간 미팅으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