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 확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와 심현보 KCC모빌리티 대표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와 심현보 KCC모빌리티 대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푸조 브랜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KCC모빌리티(의정부·안양·서초), 비전오토모빌(수원·대전·천안·세종), 렉스모터스(강남), 빅토리오토모티브(부산), 신창모터스(대구), 프리마모터스(일산), 경남오토모빌(창원) 등 7개 딜러사가 올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총 11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SBH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SBH는 올해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SBH 확대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 네트워크 거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노출 기회 증대, 고객 접근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환으로 고객은 보다 쉽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브랜드 효율성과 시너지를 최대화해 브랜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KCC모빌리티 대표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는 고객별 취향과 성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시할 수 있는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각각의 브랜드를 사랑하는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