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 본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식품안전 비상대응 분야 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WHO로부터 협력센터 지정을 받았다. WHO는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식품안전 비상대응 분야 협력센터는 식약처가 처음이다. 식약처는 10여년간 국제식품안전당국 네트워크(인포산)를 도와 식품안전 비상대응 협력을 주도했다.
식약처는 협력센터로서 인포산 회원국의 식품안전 비상상황 대응 교육·훈련 지원, 식품안전비상대응계획(FSER) 개발 기술지원, 인포산 회원국 간 협력과 네트워킹 촉진 등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식품안전 체계와 대응 역량을 알리고, K푸드 안전성에 대한 국제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으로 우리나라 식품안전 비상대응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세계 식품안전 위기대응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