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주당 5원 배당, 왜곡 보도…법적 조치”

영풍 본사. 영풍
영풍 본사. 영풍

영풍은 일부 언론의 '주당 5원 배당' 보도에 대해 전체 배당 구조를 왜곡한 편향적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풍은 13일 '배당 관련 왜곡 보도에 대한 입장'을 통해 “2025년 결산배당을 두고 이를 마치 '주당 5원 배당'만 실시하는 것처럼 보도하며 영풍의 주주환원 정책을 폄훼하고 있다”며 “1주당 0.03주의 주식배당과 1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식배당을 결의한 당시 전일 종가인 5만600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주당 0.03주는 약 1680원 상당”이라며 “즉 이번 결산배당의 실질은 주당 5원이 아니라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를 두고 현금 5원만을 떼어내 비판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충실히 전달하려는 보도라기보다 자극적 프레임으로 영풍을 공격하기 위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특정 기업의 비공식 자료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한 왜곡 보도와 사실관계를 벗어난 보도에 대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