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이 '결핵ZERO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국내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학생의 시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결핵 예방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는 한국PR학회와 협력해 국내 10개 대학 홍보 동아리 소속 학생 55명(20개 팀)으로 구성됐다.
영상팀과 카드뉴스·기사팀으로 꾸려진다. 결핵 검진 현장 견학 및 예방·치료, 고령층·외국인 대상 결핵 관리 등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콘텐츠 구성 방법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AI 활용 콘텐츠 제작 기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결과물은 서포터즈 개인 SNS를 통해 확산되며, 이 중 우수 홍보물은 '결핵제로'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현재진행형 질병”이라며 “서포터즈의 활동이 결핵 예방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