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합류…“현지 공공의료 시장 공략”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 오른쪽 여덟번째)과 베트남 응오 반 뚜안 재무부 장관(오른쪽 일곱번째), 웨이센 김경남 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참석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 오른쪽 여덟번째)과 베트남 응오 반 뚜안 재무부 장관(오른쪽 일곱번째), 웨이센 김경남 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참석했다.

웨이센은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웨이센은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로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실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초기 시장 진입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다. 주요 병원과 협력해 제품 도입 사례를 확보했으며 현지 의료진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하고 병변의 특성을 분석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별도 검사 흐름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검사 이후 환자 리포트 생성까지 지원한다.

웨이센은 경제사절단 기간 중 베트남 국영기업 VNPT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정부와 공공 의료 시스템과 연계해 공공의료 부문 시장 공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과 함께 AI 기술 도입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전략적 국가”라며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정부·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