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해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8.89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 실적과 체감도 조사 등을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단은 기관 설립 이래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무위험 기관으로 지정됐음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을 축소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추진해 얻은 결과라는 게 공단 설명이다.
△폐광지역 지자체의 경제 견인을 위한 168억원 규모의 금융펀드 조성 △기술협력을 통한 친환경·자원순환 제품 사업화 △수질정화시설의 생태공원 조성 등 현장 중심의 사업 등이다.
또 'K-자원개발 ODA(공적개발원조) 플랫폼'을 가동해 중소기업이 23억원 규모의 해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도운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공단은 앞서 지난해 중기부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4년 연속 '농어촌ESG 실천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상생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황영식 광해공단 사장은 “통합과 화합,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 방침 아래, 앞으로도 자원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