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초졸 학력 딛고 글로벌 AI 기업 이끈 아이언 원···'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 화제

[신간] 초졸 학력 딛고 글로벌 AI 기업 이끈 아이언 원···'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 화제

초등학교 졸업 학력과 밑바닥 인생을 딛고 글로벌 AI 데이터 분석 기업의 의장으로 성장한 아이언 원(Iron Won)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가 출간 직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출간된 이 책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경제경영 분야 상위권에 진입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화려한 학벌이나 배경 없이 오직 실행력과 도전 정신으로 성공을 이룬 저자의 실제 경험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는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나 성공 지침서가 아니다. 저자는 “돈을 못 버는 것인가, 아니면 안 버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삶의 태도와 선택을 돌아보게 만든다. 성공을 가로막는 원인이 외부 환경이 아닌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직설적으로 제시한다.

저자 아이언 원의 삶은 그 자체로 극적인 성장 스토리다. 어린 시절 생계를 위해 도시락 배달과 식당 설거지, 막노동, 목장 일 등을 전전하며 살아야 했지만, 그는 결핍을 핑계가 아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수차례 사업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 각종 시련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 경험을 책에 담아냈다.

현재 그는 글로벌 AI·데이터 분석 기업 유스메타(UseMeta)를 이끌고 있다. 유스메타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꼽는다. 학력이나 경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과감히 투자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결국 가장 큰 자산이 된다고 설명한다.

책은 또한 실행력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준비 부족이나 타이밍을 이유로 행동을 미루지만, 완벽한 시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생각이 떠오른 순간이 가장 빠른 시작점이며,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과정이 진정한 경쟁력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책에는 목표 설정과 자기 점검을 위한 25개의 질문과 실천 가이드가 수록돼 있다. 독자들이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판계에서는 이 책이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행동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학력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개척한 저자의 경험은 취업난과 경기 침체 속에서 방향을 찾고 있는 청년층과 직장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는 돈을 버는 방법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실행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성공은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