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법률·회계 분야 외부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체 감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한다.
콘진원은 지난 7일 전남 나주 본원에서 '2026년 신임 감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감사자문위원은 고재철 대주회계법인 전무이사와 이은실 법무법인 강율 변호사다. 두 위원 모두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법률·회계 전문가로, 향후 2년간 콘진원 중장기 감사 전략 수립과 주요 감사 활동 방향 등에 자문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업무 전반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자체 감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다. 법률·회계·노무·공공감사 등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신임 위원들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감사 취약 분야를 점검하는 역할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콘진원 주요 현황과 향후 감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승훈 콘진원 상임감사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