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국립국악원과 전통민요 재해석... 사운드트랙 '정' 무료 공개

사운드트랙 앨범 '정(情): 피어나는 마음들'
사운드트랙 앨범 '정(情): 피어나는 마음들'

엔씨(036570)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협업해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트랙 앨범 '정(情): 피어나는 마음들'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아리랑', '도라지타령', '너영나영', '군밤타령', '늴리리야' 등 전통 민요를 편곡한 6개 트랙과 각 곡의 연주 버전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리랑 (첫 빛을 따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의 합창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 연주가 참여했다. 편곡은 엔씨 사운드 조직 NCSOUND가 맡았다.

가창에는 김혜진·맹휘서·이시은·이유정·장수민 등이 참여했으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를 담당했다. 엔씨는 공유저작물인 전통 민요를 활용한 이번 음원을 공공기관과 문화행사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다.

수록곡은 '아이온2', '쓰론 앤 리버티' 등 엔씨 주요 게임의 추석 시즌 이벤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앨범은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음원 플랫폼을 비롯해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등 해외 음원 서비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엔씨는 게임 음악을 활용한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에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 게임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청음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NCSOUND를 중심으로 게임 OST와 메이킹 콘텐츠를 지속 공개하고, 크리에이터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음원과 악보를 외부에 제공하는 등 게임 음악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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