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BASF)가 대만 경제부(MOEA)와 차세대 반도체 제조 발전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는 대만 타오위안시 관인 사업장 첨단 반도체 소재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과 품질 분석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바스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2나노미터(㎚) 미만 초미세 공정을 포함한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현지 생산과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고객 밀착 지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곱스 필레이 바스프 글로벌 운영 부문 사장은 “대만은 최첨단 공정 기술과 고도로 통합된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제조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대만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과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