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0년간 고등교육 재정을 늘려왔지만 대학 교육·연구 경쟁력을 끌어올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정 규모 자체가 충분하지 않은 데다, 확대된 예산도 장학금과 국립대 운영이라는 사업 중심으로 배분되면서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등 본연의 기능에 대한 강화는 뒷순위라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교육개혁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고등교육 예산은 2015년 10조5000억원에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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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재정 10년 새 48% 증가…대학 본연 기능 강화는 제자리2026-05-14 14:00 -
[EDIX Tokyo 2026]구글·MS까지 뛰어든 日 교육 AI 시장14일(현시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교육·에듀테크 전시회 'EDIX Tokyo 2026'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교육 기술 경쟁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MS)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가해 AI 교사 지원 도구, 학습 분석 시스템, 학교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활용한 교사용 업무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수업 자료 생성,
2026-05-14 13:45 -
강의실의 언어 장벽을 무너뜨리다… 광운대, AI 실시간 다국어 자막 '폴리NX' 도입광운대학교는 생성형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자막 시스템 '폴리NX(PolyNX)'를 도입하며 AI·AX 기반 글로벌 교육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산학협력으로 구축된 성과로 2025년 AI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디엠티랩스와 광운대 AI산업연구센터가 약 2년 간의 준비와 실증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교수자의 강의 음성이 생성형 AI에 의해 실시간으로 논리적인 문체로 정제된 후, 다국어 자막으
2026-05-14 13:22 -
고려대, 커패시터 없는 아몰레드 기술 구현…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가격 경쟁력 확보AR·XR 기기 대중화를 앞당길 고해상도·고효율 디스플레이 기술이 나왔다. 고려대학교는 김태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커패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능동형 OLED 디스플레이(AMOLED) 구동 회로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몰레드(AMOLED)는 자체 발광 특성을 기반으로 높은 명암비, 빠른 응답 속도, 유연성 등의 장점을 지닌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이를 AR·XR용 스마트글래스에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
2026-05-14 13:16 -
국민대, '2026 제3회 도자공예판매전' 진행, 학생·동문 작품 한자리에국민대학교는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한 '2026 제3회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판매전'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국민대 본부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판매전에는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재학생과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2026-05-14 13:11 -
사총협, 사립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사립대 사회적 가치 재정립·유학생 유치·재정 개편 등 드라이브 건다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사립대학의 사회적 가치 재정립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환경 개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사립대 신뢰 회복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과 등록금 자율화, 대학사랑기부금제 도입 등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총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5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2026년 고등교육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
2026-05-14 12:57 -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개최'…“AI 시대, 사람과 철학이 핵심”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88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다 : 이타경영'이다. 일본 교세라 창업주 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이타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조명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양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타경영
2026-05-14 11:11 -
[EDIX Tokyo 2026]“새로운 에듀테크 서비스 보러 왔어요”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EDIX Tokyo 2026'에는 에듀테크 기업을 비롯해 교육청, 초·중·고 교사 및 학생,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참관객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최신 교육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입 가능성을 살펴보려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서비스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 일본의
2026-05-14 11:01 -
[EDIX Tokyo 2026]일본 최대 규모 교육 박람회 개막…400여 개 교육 기업 주력 서비스 선보여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시회인 'EDIX Tokyo 2026'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RX Japan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 개 교육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비롯해 LMS, 러닝 플랫폼, 학교 행정 시스템, XR·메타버스 교육, 로보틱스, 사이버보안·학교 안전, 기업 교육·리스킬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최 측은 대학과 초·중·고 교육위원회 관계자, 에듀테크·AI·LMS 기업,
2026-05-14 10:46 -
[제12회 ASTO를 만들다]〈10〉경기대, 경기 남부권 ASTO 첫 개최…AI·SW 교육 가치 확산에 적극경기대학교가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엣 SWTO) 개최기관으로 처음 참여한다. ASTO는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대는 오는 6월 20일 열리는 제12회 ASTO 개최를 위해 학교 내 고사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나섰다. 그동안 8~9회 대회를 경기 북부인 고양에서 개최된 적은 있었지만, 경기 남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남부 개최 장소가 없어 멀리
2026-05-14 09:35 -
[박건영의 셀프 입시]⑨정치외교학으로 가는 생기부내가 만난 정치외교과 합격 학생들의 생기부는 한결같이 '시사 감수성'과 '논리의 두께'를 함께 갖추고 있었다. 시사 이슈에 흥분만 하고 끝내는 학생, 반대로 책만 파고드는 학생, 둘 다 정외과에 가지 못했다. 합격한 학생은 신문을 읽고, 그 기사를 이론으로 한 번 더 갈아낸 학생이었다. 사회 현상을 보는 눈, 세계를 읽는 틀, 갈등을 다루는 태도. 이 세 가지가 3년간의 생기부에 어떻게 새겨지는지를,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로 풀어보고자 한다. 1
2026-05-14 09:30 -
2028 의대 지역의사전형, '수시 93.6%' 선발… 정시 선발 단 3곳2028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지역의사전형'이 수시 모집에 극도로 편중된 구조를 보이며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3일 진학사가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운영 대학 31개교를 분석한 결과, 총 선발 인원 610명 중 93.6%(571명)가 수시 모집에 배정됐다. 정시 모집은 6.4%(39명)에 그쳤다. 이는 지역인재전형(지역의사제 제외)의 수시 비중(81.1%)보다도 10%P 이상 높은 수치다. 대학들이 학생부 기록과 면접을
2026-05-13 18:19 -
웅진씽크빅, 웅진북클럽 신규·연장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웅진북클럽은 신규 가입 및 약정 연장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래티넘38 △북클럽38 △올플래티넘38 △올프리미엄38 △올스탠다드38 등 웅진북클럽 패키지 상품 신규 가입 및 약정 연장 고객이 대상이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에게는 도서·전집·학습 교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킥보드, 심플룸 회전 책장, 시그니처 주방놀이, 와이드 양면보드 원목 독서대 중 1종과
2026-05-13 18:14 -
글로벌사이버대-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및 K-캠퍼스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학생과 구성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융합교육 모델을 함께 구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2026-05-13 16:59 -
교육감 선거판 달군 '교권'…공약은 있는데, 방법은?“이번 선거에서 교육감 후보자의 공약을 보면 교사란 직업이 더 막막하게 느껴져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약은 넘쳐나는데 교권 회복 등 교사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이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 지역 중학교 교사 A 씨) 교권 침해 논란이 교육 현장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에 교권이 얼마나 담겼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가 단순한 교육정책 경쟁을 넘어, 무너진 교권과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을 누
2026-05-13 16:05